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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양읍성


삼국시대에 축조된 언양지역의 읍성으로 둘레는 약 1,000m로 토성과 석성으로 축조되어 있는데 평지에 네모꼴로 쌓은 평지성으로서 현재 성광의 일부가 잔존하고있다. 토성은 삼국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둘레는 1,498척, 높이는 8척이었다.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 1500년 현감 이담룡이 돌로 개축하여 확장하였는데,  이때의 둘레는 3,064척, 높이가 13척으로서 성 위에 나지막하게 쌓은 첩이  834개소이고 성 안에는 우물이 네 곳 있었다. 현존하는 석성은 둥글게 자리잡은 터 위에 축조되어 있다.

보통의 성벽은 반듯한 돌 또는 산돌을 차곡차곡 쌓는 방식으로 축조하지만 이 성에서는 거대한 바위를 굴려서 면만 거칠게 다듬어 바르게 잡은 위에 역시 큰 돌을 떠다 얹어 큰 돌과의 사이에는 무수한 잔돌을 끼워박는 방법을 사용하였다. 따라서 매우 견고하여 웬만한 충격에는 견디어낼 수 있기 때문에 지금도 상당한 부분이 잘 남아 있다.


신불산


신불산은 가지산과 간월산에 이어져 영축산에 이르는 해발 1,159m를 주봉으로 하는 고산으로 예로부터 신성한 땅, 신령의 산으로 불리어 지고 있는데요, 주능선이 억새평원을 이뤄 가을이면 등산의 백미를 느낄 수 있으며 패러글라이딩 등 레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.